새해

2010. 12. 31. 11:03 일기
새해, 생일, 명절 등에 별 감흥이 없어서
복 많이 받으세요 인사도 잘 안 받는다

예전엔 의미없다고 생각해도 화답은 했는데
이제는 그마저도 하지 않게 되었다

기억에 남는 새해는 태평양 하늘에서 맞았던 거
승무원들이 창을 열어 희미한 햇살을 보여주고
기장이 멋지게 인사를 했는데
잠깬 승객들 대부분 뿌듯했을 듯


아마 이런 느낌
Posted by dEtH :