하늘이 좋아 여의도 공원으로 나들이를 갔다.
'밤이' 관련글인데 왜 처음부터 달순 독사진이냐면..

오다가 잠들어 버렸거든.
덕분에 오랜만에 카메라를 독점한다며 좋아한다.
몰랐는데 여의도 공원에는 작은 연못도 있다.
있는 분위기 없는 분위기 다 잡아라.
밤이 안 깨네.
다리를 잘라야 길어 보인다.
너무 잘랐다.
막 피어 나는 꽃송이도 있고
활짝 피어 햇살을 듬뿍 받는 꽃도 있다.
분위기 잡는 달순꽃
사진빨의 여왕
밤이는 고개를 늘어 뜨리고 잔다.
깼다.
여가 어디여..
잠을 깨도 자세는 그대로 - 반수면상태
이 꽃 자주 보이던데 이름이 뭘까
오뎅과 떡볶이
나도 먹을래
에취
새침한 표정이지만 실은 열심히 먹고 있다는 거~
구두 신겨서 걷게 하려 했는데, 아직 힘이 없어 서려고 하질 않는다
내 머리 돌리도
안 이쁜 모델 데리고 사진 찍던 사람들 중 한 명이 찍어 준 사진
노출 왕창 오버되었다 - 그 사람 탓 만은 아니다.
아 눈부셔
여의도 온 김에 한강에도 나왔다
한강을 배경으로 설정 중
인증샷
바람이 부니 고개를 내민다
쌍둥이 빌딩보다 큰 달순
Posted by dEtH :