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05. 6. 17. 03:03 미분류
몸은 피곤하고
누우면 금방 쓰러져 잘 것 같은데
마음은 이상하리만치 편안하고
누구라도 용서할 것만 같고
좋은 기억 슬픈 기억 모두 한데 뭉쳐
나를 미소짓게 만들고
아침이 되면 없어질 이 기분이 아까워서
그냥 이대로 해 뜨는 걸 보고 싶은 그런 밤
Posted by dEtH :