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070715 소백산 둘째날
dEtH
2007. 8. 12. 21:55
둘쨋날, 제법 일찍 일어나 산을 오르기 시작.
오르는 도중, 계곡에 잠깐 내려가 땀을 닦았다
달순의 특기, 초면인 사람과 말트기
3남매의 엄마랑 얘기하는 중
드디어 정상에 도착 - 브이~
보통 서너시간 걸리는 길을 다섯 시간 반 만에 올랐다
캬~ 얼려 간 맥주는 꿀맛~
또 브이~
난 몹시 배가 고팠어
햇반 + 짜장, 김치, 맥주
주위를 둘러 보니 우리만큼 진수성찬이 없었다
배를 채우고 여유롭게
소백산의 정상은 아름답다
달순도 아름답다
인증샷 #1
인증샷 #2
저기 멀리까지도 산이다
구름 둥실
저기 마을은 어딜까
초원
이쪽도 초원
메롱
이제 내려가자
올라갈 땐 힘들어서 사진도 거의 못 찍었다
그래도 힘든 모양
하늘도 초목도 정말 푸르다
올라갈 때 사진 찍겠다 점찍은 곳
이 길 만든 사람 얼마나 힘들었을까
쭉쭉쭉 내려 간다
녹색 필터 끼운 것 같다
샘물
물이 너무 차가워서, 발 어는 줄 알았다
힘들게 도착한 팬션.. 달순이 삼겹살을 굽는다
진수 성찬, 저 사발에 든 건 맥주
대부분 주인 아주머니가 그냥 주신 것들
아야아야~ 정상에서 신나서 돌아 다니느라 살 타는 지 몰랐다
아야아야 - 마찬가지
디저트
엔 맥주가 빠질 수 없지
3남매의 엄마랑 얘기하는 중
보통 서너시간 걸리는 길을 다섯 시간 반 만에 올랐다
주위를 둘러 보니 우리만큼 진수성찬이 없었다
대부분 주인 아주머니가 그냥 주신 것들