밤이

밤이 얼굴이 변해요

dEtH 2006. 3. 13. 00:05

목욕하고 기분이 좋다. 머리가 덜 말랐다.


발바닥에 살이 올랐다.


아침에 젖을 먹고 또 잔다.


짱구같다.


저녁에 젖 먹고 말똥말똥.


할머니가 안아 주니..


흘겨본다.


입 벌리고 자기.


할머니 품에서 입 벌리고 자기.


똘망똘망한 눈.


또 흘겨본다.


카메라를 의식하는 달순.


거의 항상 자고 있어서, 눈 떴을 때 재빠르게 찍어야 한다.


먹기 싫은데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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