밤이

밤이 사진 070818 코엑스 아쿠아리움

dEtH 2007. 10. 18. 02:03
코엑스 아쿠아리움에 데려 갔다.
나도 처음 가는 곳이라 기대했는데 서울대공원보다도 못한 듯.
남들 다 찍길래 따라 찍은 인증샷

아줌마 아쿠아리움 (공포물?)
아직 들어가지도 않았는데 신났다
다행히 물고기에 관심을..
보이는가 했지만 물고기는 안 보고..
이거 봐 이거 (안 본다)
할 수 없이 강제 이동
왜 여기서 유모차만 보냐고
드디어 한 건 성공
하나 했더니 옆 아이 쳐다 본다
어 저 물고기는!?
아저씨 모자 센스 꽝이야
이제야 물고기에 관심을 보인다
고 생각한 건 착각이다
이거 봐 이거

와~ 물고기다~
이제 행복해?
으드득 (이 가는 소리)
와~
그것은 쓰레기
안돼
안돼
여긴
수족관
10년은 이르다 (쥬넨 하야인다요!)
비로소 아름다운 모습
관심을 보인다
시키지도 않았는데
마치 연출한 듯한 광경을..
(달순은 물고기인 듯한 표정을..)
밤이가 최고 높다
팍 낮아졌다
물고기 다 어디갔어?
나올 무렵엔 지쳤다
상점에서 비싼 토*로인형을 들고 있어 긴장했는데,
매장 한바퀴 돌고 나니 잠들었다
밤이 잘 때
우린 맛있는 거 먹자
잇힝